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여행 간 나라를 꼽자면 일본이 아닐까 해요. 일단 비행시간도 짧고 한국어 적혀있는 간판도 많고 문화권이 비슷해서 여러모로 여행하기 편하죠. 오늘은 일본 여행 전에 꼭 하면 좋은 것 중 하나인 비짓재팬웹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짓재팬웹을 꼭 등록하고 가야하는 이유
일본 입국할 때 뭐가 바뀌었나?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여전히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기점으로 비대면을 이유로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 비짓재팬웹 QR만 있으면 비행기 안에서 또는 내려서 서류 작성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비짓재팬웹 전용 줄이 따로 있어서 신속하게 입국심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비짓재팬웹 등록 방법
많은분이 비짓재팬앱으로 착각하시는데 앱은 없고 웹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네이버에 "비짓재팬웹"이라고 치면 나오는 사이트로 들어가 주세요. <이용 시작하기>를 누르고 <새로운 계정 만들기>로 회원 가입합니다.
본인 등록을 마친 후 <입국·귀국 예정 신규 등록>을 누른 뒤 비자는 <인용하지 않고 등록 진행>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항공사 관련 편명을 쓰는 것입니다. 항공사 예약정보를 보시면 편명이라고 숫자와 영문 섞여있는 문구가 보이는데 전체를 써야 하는 건지 앞의 숫자만 쓰는 건지 혹은 뒤의 숫자만 쓰는 건지 헷갈려합니다. 저는 제주항공을 탔는데요, 사진에서와 같이 앞의 영문자를 제외한 뒤의 숫자를 적어줍니다.
일본 체류지 정보를 입력해야 하는데요, 예약된 호텔 정보를 참고하여 입력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구글맵을 활용하여 검색하면 우편번호, 연락처, 주소 등이 자세히 나와있으니 활용하시면 됩니다.
<입국·귀국 예정 등록>을 마치면 <입국·귀국 수속으로>를 눌러줍니다. 일본 입국·귀국 준비와 관련해서 3가지 항목이 나오는데 검역(건강상태 확인)과 입국심사 및 세관신고를 작성해 줍니다.
참고로 일본 입국 시 100만 엔 이상 현금과 1KG을 초과하는 귀금속은 반드시 사전에 신고를 해주어야 합니다.
세관신고서까지 작성하고 나면 QR코드가 생성됩니다. 다운로드하거나 화면 캡쳐해서 사용 가능합니다.
일본 입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 작성 방법
미리 비짓재팬웹을 등록하지 못한 경우 종이로 된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 두 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일본 입국 신고서와 세관 신고서는 한글로도 명시돼 있기 때문에 작성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주의할 점은 호텔 주소 및 전화번호를 적는 란이 있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꼭 휴대폰에 저장해 두었다가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세관신고서 역시 한글로 명시돼 있어서 작성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역시 일본 내 거주지 주소를 적어줘야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